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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 Version] 먼저 걱정 끼쳐드려서 죄송하고, 영어로 올린 계시물을 바로 번역해서 올리려했으나 제가..

[KR Version] 먼저 걱정 끼쳐드려서 죄송하고, 영어로 올린 계시물을 바로 번역해서 올리려했으나 제가 취해가지고 책상에 잠들었어요 엌;; 죄송합니당ㅠ 별일 없었구요 그냥 마음이 조금 무겁고 당황스러운 날을 보내게 되어서 아까 글 올렸어요! 제가 벽장에서 나올때부터 부모님께서는 제가 정자 얼리는것을 권유 하셨어요. 이유는 다들 아시겠지만 손주를 엄청 기대하고 계신답니다 제가 외아들에 장남이었어서... 아마 그래서 많이 속상하셨을겁니다 제가 호르몬 대체요법(HRT)을 시작하면서 집안의 씨를 마르게했고 저를 닮은 손주를 볼 기회를 제 의지로 디나이 시킨거나 마찬가니까요. 모르시는분들이 계실수 있어서 설명드립니다. HRT를 시작하게 되면 여성호르몬을 몸에 투입하게 되는데, 수많은 영구적인 변화들 중에는 장기간 투여시 불임이 대표적이에요. 물론 2-3달 끊으면 정자 생성이 다시 된다는 사례가 없지는 않은데, 이때도 정자가 전보다 많이 약해지거나 숫자가 현저히 줄어들게 된답니다. 아 그리고 많이들 여쭤보셔서 말씀드리는건데 저는 고환적출 수술 안했어요! 크기가 땅콩만 해졌을뿐 ㅋㅋ;;;;;;;; 아무튼 부모님이랑 관계가 개선되고 나서 제가 3달 정도 HRT 끊어보고 정자가 온전하면 냉동보관 하겠다고 말씀 드렸어요. 물론 확률이 낮기 때문에 너무 기대는 하지 말라고 말씀드렸지만... 우리 부모님 바로 그냥 절 가셔서 부처님께 기도 하시고 ㅠㅠㅠㅠㅠ 아이구양.. 어쨋든 그래서 작년은 좋은 일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마음이 굉장히 무거웠답니다. 근데 오늘 막상 여성병원가서 정자 검사 받으니까 부모님한테 죄송스럽더라구요- 불임일 확률이 높은데 나중에 이 소식 어떻게 말씀 드려야할지 생각하니까 막막하구 ㅠ 그래서 아까 찡찡 거리는 사진 올린거에요 핳... (죄송합니다) 병원에서 있었던 썰은 제가 따로 영상으로 올려드리겠습니다! 우리나라말을 이쁘게 못 써가지고 차라리 영상이 좋을듯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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